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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3월 가톨릭신문사 신심서적 33권 선정도서 ]

[ 천주교 부산교구 2015년 문화 복음화의 해 - 신심서적 읽기 추천도서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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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은 신비입니다.



시련은 반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시련 없이 사는 사람도 없습니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시련의 순간에 신앙인은 어떤 자세를 지녀야 할까요?


저명한 성서학자인 마르티니 추기경(1927-2013년)은 시련이 단순한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신비임을 우리에게 일러줍니다.
이 책은 욥기 본문을 해설하고 묵상의 실마리를 제공하여 우리가 정감어린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피정 강론집입니다.


성령의 인도에 따라 이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그리스도인의 기쁨을 유일무이한 것으로 만들어 주는 시련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제, 시련의 때는 우리가 기도하고, 묵상하고, 시련을 직면하고, 사랑으로 받아들이도록 도와주시는 주님과 더 깊은 일치를 이루어, 시련을 은총으로 변화시키는 신비를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1. 도입
기도의 정신을 새롭게
주제
욥기


2. 시련의 신비
욥기 머리말 이야기
질문
길잡이
가장 가난한 이들의 책


3. 욥은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느님과의 싸움
욥이 그의 생일을 저주하다
욥의 부르짖음과 탄원의 기도
네 가지 고찰


4. 욥의 양심 성찰
욥의 마지막 독백
묵상 실마리


5. 절제와 인식
욥은 자신의 알지 못함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지혜는 이해할 수 없는 것
하느님의 답변
묵상 실마리
실천에 적용하기


6. 정신의 순종을 위한 싸움
믿음의 순종
정신의 무질서
정신의 불순종에서 나타나는 여러 양상
교부들에 따른 정신의 정화
제안


7. 하느님과 투쟁하는 세 가지 양상
피조물이 하느님을 거슬러(욥 10장)
마리아와 예수님의 투쟁(요한 2장)
가나안 여인의 투쟁(마태 15,21-28)
하느님과 투쟁하는 우리의 능력


8. 정신의 순종에 대한 세 가지 예
아브라함의 순종
욥의 여정의 끝
겟세마니의 예수님이 보이신 모범
마무리 고찰


9. 욥기와 아가
삼위일체의 형언할 수 없는 신비
지칠 줄 모르는 두 탐구
자신을 숨기시는 하느님
욥기, 사랑의 시




지은이 : C.M. 마르티니 (Carlo Maria Martini, 1927-2012)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출생하여 1944년 예수회에 입회하였다. 로마 성서대학,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다 1980년 주교로 서품되어 밀라노 대교구를 이끌었고, 1983년 추기경으로 서임되었다. 성서 영성 및 묵상에 관한 책을 많이 펴냈다.



옮긴이 : 안소근

성 도미니코 선교 수녀회 수녀.
로마 교황청립 성서대학에서 공부하고(성서학 박사) 현재 대전가톨릭대학교와 가톨릭교리신학원에서 성경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시편》,《아름다운 노래, 아가》)와 많은 번역서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