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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10가지』은 교황이 전하는 기쁨, 희망, 행복, 사랑, 연민, 용서, 치유, 눈물, 죽음, 고독, 축복, 은총, 비전, 식별, 혁명 등 차동엽 신부가 핵심을 관통하는 통찰과 특유의 명쾌한 해설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든 것’을 들려준다. 다함이 없는 지평과 사유, 열정 가득 인류를 향한 자비와 사랑을 갈피갈피마다 확인할 수 있는 이 책으로 가슴에 울림이 와 닿을 것이다.


전세계 지도자를 대표하는 교황 프란치스코와 대한민국 희망 멘토 차동엽 신부의 만남!

밀리언셀러 『무지개 원리』 저자 차동엽 신부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핵심 메시지를 10가지로 추려, 새로운 기쁨과 희망 지대로 우리를 초대한다.

교황 선출 직후부터 한국 언론에게 가장 활발한 질문 공세를 받아 온 차동엽 신부가 핵심을 관통하는 통찰과 특유의 명쾌한 해설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든 것’을 이 한 권에 녹여냈다.


차동엽 신부가 교황청립 라테란대학교 기획자문을 받아 저술한 책!

세계 유일 교황청 직속 대학인 라테란 대학교 교수진으로부터 기획자문을 받아, 10가지 핵심 키워드가 선정되다!
바티칸의 역사에 조예가 깊은 3명의 교수들(패트릭 발드리니(부총장), 루보미르 작(부학장), 리카르도 페리(교의신학 교수)) 의 분석을 토대로, 역대 교황들의 계보 속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연속성과 차별성을 선명하게 발라낼 수 있게 되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르헨티나 보좌주교 시절부터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문한림 주교(현 아르헨티나 산마르틴교구 보좌)의 추천을 받아 그 신뢰성과 권위를 더한다.


▶ 출판사 서평
“그 무엇도 당신의 희망을 훔치지 못합니다!”

고수는 고수를 알아본다 했던가. ‘희망’ 하면 어디서든 빠지지 않는 차동엽 신부가 연일 ‘희망’을 외치는 새 교황 프란치스코와 만나 마치 대화를 나누듯, 하나가 되듯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쓰여진 이 책 『교황의 10가지』(부제: 따봉, 프란치스코!).
그러기에 울림은 배가 되고, 깊이는 더욱 진하다.
교황이 전하는 기쁨, 희망, 행복, 사랑, 연민, 용서, 치유, 눈물, 죽음, 고독, 축복, 은총, 비전, 식별, 혁명…!!
이는 비단 그리스도인의 그것만이 아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일상이요 고민이며 염원이요 숙제다.
이 여정을 단숨에 유쾌함의 지대로 끌어올린 교황 프란치스코.
다함이 없는 지평과 사유, 열정 가득 인류를 향한 자비와 사랑을 갈피갈피마다 확인할 수 있는 이 책으로 하여금 독자들은 전율할 것이다. 가슴에 뜨거운 그 무엇이 생동할 터다.
이제 프란치스코 교황을 따라 신나는 도전을 즐길 차례다.


▶ 서(序)

프란치스코 교황의 재위 1년여! 바야흐로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글로벌 뉴스거리다. 세계인이 그의 거침없는 인간미에 푹 매료되어 있다. 오죽하면 ‘프란치스코 교화’, ‘교황 따라하기’, ‘새로운 핀업(벽에 핀으로 사진을 꽂아둘 만한 롤모델)의 등장’ 등과 같은 유행어가 따라붙고 있을까.

이런 특이현상에 뜬금없는 우문 하나가 던져진다.
“도대체 교황의 생각과 흉금은 무엇인가?”
이미 알려진 바는 많다. 그게 문제다. 너무 많은 정보와 반응과 찬사 앞에서 우리는 오히려 오리무중에 빠진다. 양에 치이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10가지(키워드)로 추려 『교황의 10가지』라 이름 붙여 봤다.
사실 이것도 많다. 이 중 단 하나가 가슴에 와 닿아도 그 만큼 울림일 것이며, 두셋만 공감되어도 그 분량의 격려가 될 것이다. 이에 더하여 위로와 모방욕구까지 수반된다면, 글쓴이에게는 더 없는 보람이겠다.

그 역시 교황에게 매료된 한 팬으로서, 관련서적들을 교구 사제들에게 즐거이 선물하신 최기산 보니파시오 인천교구장의 자애가 집필에 자극이 되었음을 밝히며, 감사드린다. 신간이 나올 때마다 늘 가장 발빠른 독자가 되어 축하해 주시는 정신철 요한 세례자 보좌주교께도 감사드린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추기경 시절 교구 사목의 밀착 동반을 토대로 제3의 각도에서 추천의 글을 써주신 문한림 보좌주교께도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자문과 감수 역을 기꺼이 맡아주신 교황청립 라테란대학교 패트릭 발드리니(Patrick Valdrini, 부총장), 루보미르 작(Lubomir Zk, 부학장), 리카르도 페리(Riccardo Ferri, 교수)께도 큰 감사를 드린다. 그 가교 역할과 번역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김상인 신부에게도 고맙다.

이 책을 읽는 이 모두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초대하듯 “빛을 비추고, 복을 빌어주고, 활기를 불어넣고, 일으켜 세우고, 치유하고, 해방시키는”(『복음의 기쁨』 273항) 사명으로 날인되기를 기대하며.

차동엽 신부




프롤로그


1. 이 사람들이 보물입니다
본조르노 / 당신, 따봉! / 누가 울었나?


2. 교황의 사랑학
신부가 되고 싶어요, 10년만요 / 사랑의 언어 세 마디 / 청춘 멘토링


3.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
오이지 얼굴은 노(No)! / 날마다 미소 짓는 까닭 / 교황리스트 10가지


4. 자비의 포옹
나는 죄인입니다 / 나도 심판할 권한이 없다 / 자캐오처럼


5. 추억으로부터의 희망 여운
할머니의 유산 / 핏속을 흐르는 가르침 / 희망을 도둑맞지 마라: 안티비관론


6. 예수님 흉내 내기
불편을 사랑했소 / 교황의 말씀치유 / 외로움의 반전


7. 무릎으로 오는 축복
날 위해 한 번만 / 나도 기도할 때 졸아요 / 다섯 손가락 기도


8. 양냄새를 풍기라
울타리 없는 은총 / 현장의 목자 / 숨은 망명자들의 수호자


9. 그 이름 프란치스코
‘프란치스코’를 택한 까닭 / 때를 기다려온 비전 / 사랑의 혁명


10. 변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더 밝은 얘기합시다 / 무엇이 먼저인가 / 세 가지 유혹


에필로그




지은이 : 차동엽


경기도 화성 출생으로, 서울 가톨릭대학교, 오스트리아 빈대학교, 미국 보스턴대학교(교환장학생) 등에서 수학하였고, 오스트리아 빈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14년 현재 가톨릭대학교 교수 및 미래사목연구소 소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주요저서 『천금말씨』(2014), 『희망의 귀환』(2013), 『무지개 원리』(개정판)(2012), 『잊혀진 질문』(2012), 『김수환 추기경의 친전』(2012), 『바보존(Zone)』(2010) 외 다수 역서 『Hi, 미스터 갓』(2013), 『아가페』(2012), 『365땡큐(Thank you』(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