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가톨릭 독서운동 2005년 신심서적33권 읽기 3월 선정도서!!

"부활의 기쁨, 100배 맛보는 법!
예수 부활 대축일부터 성령강림 대축일까지 50일 동안 안셀름 그륀이 가려 뽑아 그 뜻을 새겨주는 부활 성서 한 구절씩 매일 묵상하기......"


부활의 힘을 믿으십시오!
경직과 억압을 털어버리십시오!
남들이 그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두려워하지 말고,
일어나 그대의 길을 가십시오!

어떤 문제 앞에서 두려움을 느낀다면
"일어나 너의 침상을 들고 걸어가라!"는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그대의 두려움을 껴안고 문제를 향해 걸어가십시오!
그것을 움켜잡으십시오!
그러면 부활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대 안에 부활의 힘이 있습니다.
굳이 일어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그대 안에서도 이루고 싶어하시는 부활을,
그저 신뢰하기만 하면 됩니다.



부활을 경축하다 : 부활 제1주간
- 일: 무덤가의 여인들
- 월: 부활을 알리는 천사
- 화: 삶을 방해하는 돌
- 수: 죽음의 파수꾼
- 목: 공포와 체념의 무덤
- 금: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 토: 부활은 해방

부활하신 분과의 만남 : 부활 제2주간
- 일: 일상속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바라봄
- 월: 생명에로 돌아감
- 화: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와 동행하시다
- 수: 내가 겪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 ...
- 목: 빵을 쪼갬
- 금: 부활이야기를 함께 나눈 공동체
- 토: 의심과 믿음

막달라 마리아 : 부활 제3주간
- 일: 죽음을 넘은 사랑의 승리
- 월: 사랑하며 믿는 마음
- 화: 이름을 부르시다
- 수: 나를 만지지 말라!
- 목: 하느님의 사랑안으로 받아들여짐
- 금: 나는 주님을 보았다
- 토: 사람들에게 보내졌다.

토마의 학원에서 : 부활 제4주간
- 일: 내 마음의 닫힌 문
- 월: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 화: 예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사랑을 불어 넣으셨다
- 수: 체험을 찾다
- 목: 개인적인 신앙고백
- 금: 보지 않고도 믿는다
- 토: 해방시키는 기도의 힘

부활하신 주님과의 아침식사 : 부활 제5주간
- 일: 헛수고한 밤
- 월: 저분이 주님이시다
- 화: 우리 삶의 변화
- 수: 우리 가운데 계시는 예수
- 목: 우리의 사랑을 물으심
- 금: 그것이 그대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 토: 넓은 마음

부활과 승천 : 부활 제6주간
- 일: 작별과 위로
- 월: 네 마음 깊은 곳 위로 하늘이 열린다
- 화: 하늘은 네 안에 있다
- 수: 내면의 스승
- 목: 우리 자신을 넘어서 높이 들어올려지다
- 금: 일상 속 부활의 기쁨
- 토: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

성령을 기다림 : 부활 제7주간
- 일: 오소서 성령이여
- 월: 세찬 바람이신 성령
- 화: 불이신 성령
- 수: 성령과 새로운 언어
- 목: 협조자이신 성령
- 금: 성령의 은사
- 토: 신도들에게 내린 성령강림의 기적


성령강림
- 50일째, 성령과 인간의 완성
- 성령강림 전례

맺는 말
참고 문헌



 

지은이 : 안셀름 그륀 신부

1945년 1월 14일 론의 융커하우젠에서 태어난 안셀름 그륀 신부는 1964년 뷔르츠부르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성 베네딕도회 뮌스터슈바르작 수도원에 들어갔다. 1965년부터 1974년까지 성 오틸리엔과 로마 성 안셀모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구원은 십자가를 통해: 구원의 현대적 이해에 끼친 칼 라너의 공헌'이라는 논문으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3년 동안은 뉘른베르크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1970년부터 각종 영성 강좌와 심리학 강좌를 두루 섭렵하면서 칼융C.G.Jung의 분석 심리학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1975년부터는 수도승 전통의 원류를 심도있게 구명하여 이를 융의 심리학과 비교하는 작업에 몰두했는데, 무엇보다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 요하네스 카시아누스, 그리고 사막 교부들에 특별한 관심을 쏟았다.

1976년 이래 뮌스터슈바르작 수도원의 재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영성 강좌와 강연뿐 아니라 저술에도 힘을 쏟아 지금까지 80여 권에 달하는 책을 썼다. 1991년부터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사제와 수도자들들 위한 프로그램의 영적 지도신부로 봉사하고 있다.


옮긴이 : 정하돈 안나 마리아
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대구 수녀원 수녀다. 독일 아이히슈테트 대학교 종교교육학과를 졸업하고(1969) 종신서원(1977) 후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 편수위원을 지냈다. 1985년에 독일 뮌스터 대학교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교리신학원 강사,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나의 신앙고백』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버지』 『행복한 사람들』 『주님의 종이오니』 『일 분 교리』 『이끄시는 길 따라』 등을 짓고, 『하늘은 네 안에서부터』 『부활의 기쁨 100배 맛보기』 『마리아는 우리에게 누구이신가』 『안셀름 그륀의 베네딕도 이야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