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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화와 정서적 치유를 돕는 음악
 

마음의 평화와 정서적 치유에 도움이 되는 클래식 음악만을 특별히 수록한 음반이다. 「우울증, 기쁨으로 바꾸기」의 저자 문종원 신부가 책에서 소개한, 스트레스, 불안, 분노, 우울, 불면 등의 치료에 좋은 클래식 음악 18곡을 선곡해서 2장의 CD에 담았다. 따라서 책을 참고로 하여 음악을 들으면 더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음악과 찬양은 우울증을 극복하는 강력한 도구다. 영육 간의 건강과 개인의 성장 차원에서 분위기를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음악을 들으면서 묵상할 때, 상처 난 감정과 잠재의식 속에 있는 무질서한 정신을 치유할 수 있다. 음악을 들으면서 긴장을 풀고 영감을 받을 수 있다.”                -「우울증, 기쁨으로 바꾸기」(바오로딸) 본문 중
 

 
친숙한 음악, 양질의 음원과 곡 해설

 
치유에는 귀에 익숙하며 자연에 가까운 리듬과 균형 잡힌 정서가 담긴 클래식 음악이 효과적이기에 가능한 널리 알려진 곡들로 선곡했다.
수록된 음원의 대다수는 디지털 시대 클래식 음반 산업을 주도하는 Naxos 음반사의 음원이기에 음질도 수준급이며, 수록된 곡들에 대한 해설을 넣어 곡 이해를 돕는다.

☆ 들으며 함께 보면 좋은 도서 : 「우울증 기쁨으로 바꾸기」
 

 
심신을 달래는 음악
 

 
각박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려면 물을 소재로 한 음악이 좋다. 물을 주제로 한 음악은 어머니 자궁 속의 양수와 같은 원초적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드뷔시의 <물에 비친 그림자>, 라벨의 <물의 희롱>, 헨델의 <수상 음악>이 좋다.
 

피로한 심신을 달래는 데는 왈츠가 어울린다. 사람의 몸과 마음에는 일정한 리듬이 있어 선율을 타고 경쾌하게 흐르는 파도와 같은 왈츠를 들으면 피로한 심신에 마사지 효과를 준다. 온화한 음악은 혈압을 낮춘다.
부드러움이 넘치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나 드넓은 대자연이 연상되는 베토벤 교향곡 제6번 <전원>은 긴장을 풀고 혈압을 떨어뜨린다.
 

 
소화 장애는 실내악으로 다스리는 것이 좋다. 하이든의 <종달새>나 드보르작의 <아메리카>와 같은 실내악과 요한 슈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는 스트레스에 약한 위장에 보약과 같은 역할을 한다.
 

 
사람마다 음악에 대한 감수성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음악을 찾아야 한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무리 편안한 음악이라도 좋아하지 않는 것을 억지로 들으면 역효과가 난다.
 

 
가능하면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클래식 음악은 자연에 가까운 리듬과 균형 잡힌 정서를 많이 담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음악을 받아들이는 능력에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고통스런 감정을 치유하려면 다음과 같은 클래식 음악이 좋다.
 

 
우울한 기분일 때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40번 제1악장>, 차이코프스키의 <우울한 세레나데>, 쇼팽의 <발라드 제4번>,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이 좋다. 분노가 치밀 때는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스트라빈스키의 발레 조곡 <불새>가 좋다.
 

 
불안한 기분이 지속될 때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제1악장>, 베르디의 <진혼 미사곡>, 바그너의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드로브작의 <신세계>, 헨델의 <메시아>가 좋다.
긴장성 스트레스가 있을 때는 쇼팽의 <환상 폴로네에즈>, 드뷔시의 <첼로 소나타 제1악장>,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제1악장>과 <교향곡 제8번 미완성>, 바흐의 <이탈리아 협주곡>, 베토벤의 <교향곡 제2번>이 좋다.
 

 
불면으로 고생할 때는 슈베르트의 <자장가>, 베토벤의 <로망스 F장조>,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K466>, 베토벤의 <로망스 A장조>,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작품11>이 적당하다.
                                   -문종원 신부,「우울증, 기쁨으로 바꾸기」본문 중




1. 비발디: <사계>중 ‘가을’ 1악장

2. 생상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3. 하이든: 현악4중주 <종달새>1악장

4.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소나타 1악장

5.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2악장

6. 요한 슈트라우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7.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1번 3악장

8. 헨델: 메시아 - 할렐루야

9. 주페: 시인과 농부 서곡

10. 베토벤: 로망스 2번 F장조

11. 헨델: <수상음악>중 ‘알라 혼파이프’

12.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1악장

13.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 1악장

14.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2악장

15. 베르디: 진혼 미사곡 - 눈물의 날

16.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 2악장

17.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1악장

18. 베토벤: 교향곡 2번 3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