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이미 노년을 맞은 사람은 물론, 노년을 밝고 뜻있게 준비하고 연륜을 더할수록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길을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읽어야 할 책이다.


고령화 사회를 눈 앞에 두고 우리 나라에도 노인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핵심이 무엇인가. 노인들이 정작 목말라 하는 것은 물질적인 배려에 앞서 체온을 나누고 말을 섞는 정신의 유대와 화합이다. 물질적 충족만으로는 노년의 고독과 불만과 실의를 해소시킬 삶의 뜻과 보람이 정립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뜻과 보람은 내성內省의 영역에 속하기 때문에 노인들 자신이 스스로 발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책은 바로 그 길을 가르쳐 준다





머리말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 노후의 문제
- 나이가 들면서
- 노인과 개성
- 나이에 역행하려는 풍조
- 원망과 질투
- 낙오자
- 노인성 이기주의
- 늙은이는 늙은이답게
- 깨달음
- 고독은 은혜
- 회한과 재생
- 정신력의 활용
- 만년의 결실
- 두려움과 불안
- 걱정하지 말라
- 불의의 사태에 대비하여
- 고통의 의미
- 기쁨의 발견
- 원숙한 신앙
- 의미의 발견
- 노부부의 금실
- 새로운 신앙생활
- 삼위일체 하느님과 노년
-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는 날


말씀의 향기
본문 성서 인용 찾기





지은이 : 알폰스 데에켄 (Alfons Deeken)
* 1932년 독일 출생.
* 뮌헨대를 졸업.
* 포담대에서 철학박사 학위 취득.
* 일본 조지대 교수.
* 인간학, 노인학, 죽음의 철학을 연구.
* 주요 저서로 <제3의 인생>, <삶과 죽음을 생각하며>, <죽음에 대한 준비 교육>등이 있다.


옮긴이 : 김윤주
 * 분도출판사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