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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성에서 감각에로, 생각에서 상상과 느낌에로, 그런 다음 바라건대 느낌과 상상과 감각을 통해서 침묵에로 이끌기 위한 책이다. 따라서 이책을 옥상에 올라가기 위한 층계처럼 사용하라, 그러고 일단 옥상에 이르거든 그 층계를 떠나라. 안 그러면 하늘을 못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가지 수련 내용을 주의 깊게 읽은 다음, 책을 제쳐 놓고 그 내용 중 생각나는 것들에 대해서만 묵상하는 것이다. 혼자 묵상하면서 계속 책에 눈을 돌리다 보면 분심이 들게 된다. 각 수련에서 제시하는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묵상할 필요는 엇다. 어느 한 부분만 선택해도 좋다. 더 이상 기도할 시간이 없거나, 또는 그 부분이 너무도 많은 결실을 맺게 하기에 다른 부분으로 옮겨 갈 마음이 없을 수도 있으니까.





실재
-결론          -휴가
-모험          -대림절
-그릇          -샘
-교훈          -비밀
-중심          -성서
-낯선 이      -절대자
-방랑자       -바다의 별

회복
-혁명          -어둠
-깨달음       -계시
-위성          -발견
-핵심          -사막
-화산          -동의
-위임          -모험
-증거          -왕

그리스도
-만남          -제의
-주님          -창조자
-인식          -응답
-선구자       -약속

생명
-구원          -노출
-하늘나라    -거지
-발견          -깨어남
-신기루       -강
-본질          -기쁜 소식
-구출          -심포니
-특사          -코미디
-주기          -원정
-무아경

사랑
-지성소       -원천
-고별          -교육
-물길          -해돋이
-축성          -강복
-경축          -순례자
-재결합

침묵
-보물          -융해
-애무          -대양
-손님          -승복
-빛             -불꽃
-여명          -창문
-비전          -거울
-파수꾼       -돌아옴
-도착          -자아
-해방

묘목






지은이 - 앤소니 드 멜로(Anthony de Mello)

드 멜로 신부는 1931년 인도 봄베이에서 태어났다. 예수회 신부로서 인도 푸나에 있는 사다나 사목 상담 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18년 동안 피정 지도, 기도 연수, 영성 치료, 프로그램 등에 중점을 두고 일했다. 그의 명성은 영어 · 스페인어권에서 특히 자자하다.
 1987년 심장마비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으나 저술과 녹음된 강의로 우리에게 주옥 같은 영적 가르침을 남겨주었다. 그의 책들은 20여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그렇듯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은 그가 모든 사람에게 의문을 갖고 탐구하며 틀에박힌 사고와 행위에서 벗어나 실상을 직시하고 과감히 참된 자기가 되도록, 늘 더욱 완전한 진실을 향해 신명나는 자유의 비상을 감행하도록 도전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