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박람회' '개구리의 기도'로 우리에게 친숙한 예수회 사제, 앤소니 드 멜로의 깨달음에 관한 영성서이다. 세계 곳곳에서 피정과 워크숍을 통하여 항상 "깨달음"의 중요성을 가르친 그는 이 책에서 나 자신과, 세계와, 남들에 대한 나의 환상에서 깨어나 내가 추구하는 행복은 바로 '나'라는 실상을 깨우치는 일임을 강조한다.


[깨어남], [자기 관찰], [현실자각] 등 50여 편의 짤막짤막한 소재로 "자기 이해"를 향한 여행에로 초대하는 이 책은 "깨달음"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짧지만 여운이 남는, 깊은 영성 지침을 제시할 것이다.


지은이가 생시에 영성 수련 과정에서 행한 강론들을 채록하여 사후에 엮어 낸, 드 멜로 영성의 집약!


"사람이 무언가를 깨달아 알고 있으면 그것을 마음대로 할수 있고, 깨달아 알고 있지 못하면 그것이 사람을 마음대로 합니다."


"배우리라, 배우리라,
 그래서 상담이 끝날 때면 '신부님이 해 주신 말씀은 절대로 옳지만 전혀 소용이 없습니다'라는 말이 나에게 해당되지는 않도록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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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에서 예수회 사제로 서품된 다음 날 앤소니 드 멜로는 스스로 한 가지를 맹세합니다.
- 참으로 사람들을 도울 길을 배워서 그의 상담이 헛되지 않게 하자고.


 드 멜로는 배웠고 배운 것을 가르쳤습니다. 주옥 같은 베스트 셀러들을 통하여, 더 직접적으로는 세계 곳곳에서 피정과 워크숍을 통하여, 그가 가르친 것은 항상 '깨달음'의 중요성이었습니다. 그는 그 실천이 보기보다는 어려움을 경고합니다. 그러나 유머와 고백과 통찰로써, 우리가 실천에 이르기를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더 중요한 자기 이해를 향한 여행을 떠나자고 권유합니다. 그리하여 깨달은이의 삶을 사는 데서 오는 보답을 이야기 합니다.


"말로 할 수 없는 것들을 아는 것은 행복입니다."


이 탁월한 영성 지도자는 이 책에서 우리를 그 길로 이끌고 있습니다.

깨어남 / 내가 여러분에게 도움을? / 이기심 / 무엇을 원하나? / 심리학 이야기를? /

포기도 해결은 아니다 / 듣고 다시 배우라 / 자비의 허상 / 여러분의 마음에는 무엇이? /

행운 / 남들에 대한 환상 / 자기 관찰 / 매사를 평가하지 않는 깨달음 / 보상에 대한 환상 /

나는 누구냐? / "나"를 벗겨라 / 남들에 대한 부정적 감정 / 의존 / 행복은 어떻게 생기나? /

두려움-공격성의 뿌리 / 깨달음과 현실 접촉 / 좋은 종교-깨닫지 못함의 정반대 /

딱지들 / 행복의 장애 / 지혜에 이르는 네 단계 / 세상이 문제는 아니다 / 몽유병 /

변화하려는 욕심 / 변화된 사람 / 침묵 / 자기 부정 / 영속적 가치 /

편애가 아닌 욕구 / 매달리는 환상들 / 끌어안는 기억들 / 구체화 / 그런 게 아니다 /

문화적 조건화 / 여과되는 현실 / 초연함 / 덤으로 주어지는 사랑 / 말, 말, 말 /

자각 못한 사실 / 무저항 / 위험한 것들 / 나의 죽음 / 통찰과 이해 / 밀어붙이지 말라 /

현실 자각 / 적절한 표상들 / 사랑에 대해 무슨 말을? / 자제력 상실 / 삶에 귀기울이라 /

분석의 한계 / 죽음과 삶 / 사랑의 세계

지은이 : 앤소니 드 멜로

앤소니 드 멜로Anthony de Mello는 1931년 인도 뭄바이에서 태어났다. 예수회 신부로서 인도 푸나에 있는 사다나 사목상 담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18년 동안 피정 지도, 기도 연수, 영성 치료 프로그램 등에 중점을 두고 일했다. 그의 명성은 영어·스페인어권에서 특히 자자하다.
1987년 심장마비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으나 저술과 녹음된 강의로 우리에게 주옥같은 영적 가르침을 남겨 주었다. 그의 책들은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렇듯 많은 사람이 그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은 그가 모든 사람에게 의문을 갖고 탐구하며 틀에 박힌 사고와 행위에서 벗어나 실상을 직시하고 과감히 참된 자기가 되도록, 늘 완전한 진실을 향해 신명 나는 자유의 비상을 감행하도록 도전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