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아퀴나스는 참으로 위대한 철학가이자 신학자이다.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의 밑바탕에는 형이상학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즉 그의 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토마스의 철학을 이해해야 신학을 좀 더 쉽게 인식할 수 있다 . 이 책은 토마스의 철학에서 중요한 형이상학의 중심 주제인 존재를 기초 이론으로 전제하고, 더 나아가 창조론의 토대인 분유이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였다.

토마스의 사색의 깊이와 심도 있는 연구의 결과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추천하는 글 경갑룡 주교
감수와 해설 정의채 몬시뇰
서문
들어가는 말

제1부 토마스 안에서 존재철학의 전망
제1장 형이상학의 기초
제2장 토마스의 존재철학
제3장 토마스의 작품들 안에서 존재의 개념에 대한 연구

제2부 창조의 기원으로서 분유(分有)주의
들어가는 말
제4장 토마스 이전의 분유 개념의 발전
제5장 토마스의 작품 안에서 분유의 개념
제6장 분유의 개념에 대한 토미스타의 해석들
제7장 존재의 현실태와 분유 사이의 관계

결론
부록 토마스 아퀴나스의 「보에티우스의 존재에 대한 설명론 주해」윤종국 옮김
참고 문헌(Bibliografia Essenziale)
색인 인명 ·용어 ·작품

지은이 : 김춘오 신부

 김춘오 힐라리오 신부는 서울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사제 서품을 받았다. 그 후 로마 우르바노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대전 가톨릭 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