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아픔에 시달리는 우리 모두를 위한 책!

인생은 참으로 호락호락하지가 않다. 모두 항상 행복하면 좋겠지만 사실 아픔이 없는 사람은 없다. 성당에서 만나는 신앙인들도 그렇다. 각기 평범해 보이지만 그들과 깊이 이야기를 해 보면 저마다 남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아픔을 안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종류의 아픔을 남에게 쉽게 털어놓지도 못하고 혼자서 풀어내는 것도 어려워한다. 그래서 때로는 어디가 아픈 줄도 모르기도 한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서 가톨릭출판사에서는 《나로 사는 걸 깜박했어요》(사장 김대영 신부)를 출간했다.

“인생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 행복하게 살라고 주신 시간입니다.”
―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원하면 이루어집니다’ 중에서

국내 최고의 영성 심리 상담가 홍성남 신부

이 책은 국내 최고의 가톨릭 영성 심리 상담가 홍성남 신부가 루카 복음서에서 찾은 나를 돌보는 법을 알려 주는 책이다. 홍성남 신부는 현재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 소장으로 일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고 있으며, KBS 1TV <아침마당>에도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한 분이다. 그는 이제까지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홍성남 신부의 속풀이 칼럼>을 진행하기도 하였으며, 가톨릭 평화신문에 <아! 어쩌나>라는 상담 칼럼을 최장 기간 연재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도 내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상담은 물론 강연과 집필, 방송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루카 복음서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는 책!

홍성남 신부는 《나로 사는 걸 깜박했어요》에서 그동안 수없이 상담을 하면서 상담만으로는 안 되는 문제를 많이 만났다고 고백한다. 오랜 세월 얽히고설킨 문제인 까닭에 어떻게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럴 때면 성경에서 그러한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길을 찾았다고 한다. 성경에는 우리의 힘을 뛰어넘는 지혜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우리는 성경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 책을 통해 성경에 나오는 우리의 마음을 돌보는 법을 다양하게 알려 준다. 자기 자신 받아들이기, 지나간 과거와 마주하기, 집착과 미련을 버리고 감사하는 마음 갖기, 기도를 통해 심리적 안정 찾기 등 이 책에 나오는 여러 가지 마음 돌보는 방법들은 한편으로는 우리에게 새로운 방법이면서도 주님의 말씀이나 성경 속 인물들에게서 찾은 지혜이기에 소중하다.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려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감사할 마음이 생기지 않을 때에도 감사할 이유를 찾아볼 때에, 그래서 그 생각이 스스로 납득이 될 때에, 우리는 분노나 불안감이 가라앉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집착과 미련을 버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때’ 중에서

묵상을 통해 성경 속에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는 책!

이 책은 단지 마음 돌보는 방법을 제시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묵상을 통해 우리가 실천해 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나 성경 속 인물에게서 찾은 지혜를 우리 자신에게 직접 적용해 볼 시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즈카르야가 가졌던 교만한 마음을 우리도 가지고 있는지, 성모님이 지니셨던 긍정적인 시선으로 우리도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지 묵상하다 보면 성경 속 상황에 우리 자신이 직접 들어가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묵상할 수 있는 코너(묵상 시간)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면 자신의 마음속 깊숙이 숨겨져 있던 억눌린 부분이 한결 나아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 묵상 시간 |
마리아는 천사가 말을 걸었음에도 두려움 없이 참으로 당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담대한 마음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그동안 나는 어떠한 태도로 삶을 살아왔는지, 특히 담대하고 당당하게 행동한 적은 언제였는지 떠올려 봅시다. 
― ‘겸손하고 당당하신 성모님처럼’ 중에서

새로운 삶으로 이끄는 따뜻한 위로가 한가득 담긴 책!

우리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 자기 자신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요즘에 자신의 마음을 알아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마음이란 아무리 살피려 노력해도 좀처럼 알기 어려운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을 살펴보는 데에는 우리가 믿고 따를 수 있는 안내서가 필요하다. 성경은 우리 마음을 살피는 데 훌륭한 안내서이다. 언제나 우리를 치유해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에 우리 자신을 비추면 어느 틈에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에서 벗어나 우리 마음을 잘 돌보는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방식으로 자신의 마음을 돌보다 보면 사랑으로 우리를 보살펴 주시는 주님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우리는 자기의 마음을 살피며 신앙 속에서 자신이 바뀔 수 있다고 믿게 된다. 마음속에 따뜻한 위로를 한아름 받게 된다. 





머리말 - 마음이 성장하는 시간이 되시길


제1장 하찮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나의 부족함을 인정할 때

겸손하고 당당하신 성모님처럼

슬픔에 깊이 빠지지 않고 기쁨을 온전히 누리는 방법

나도 마리아처럼 찬미할 수 있을까요?

하찮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중략 )


제2장 자신의 행복을 선택하세요

변화는 한번에 일어나지 않습니다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이 나 자신의 모습입니다

건강한 소리를 구분하는 방법

왜 남을 단죄하고 싶을까요?

홀로 머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중략)


제3장 천국은 누구나 찾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하는 이유

주님께 마음껏 응석 부려 보세요

시기심,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알려 주는 신호

내 방에 하느님을 모신다면

천국은 누구나 찾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중략)


제4장 약한 나를 고백할 때 진정한 힘이 생깁니다

나르시시즘에는 약도 없습니다

지옥은 꼭 죽어서 가는 곳이 아닙니다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은

하느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실 거라고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할 때

화날 때 참지 마세요

바로 옆에 행복이 있습니다

(중략)






지은이 : 홍성남 신부


1987년에 사제품을 받은 뒤, 잠실·명동·마석·학동·상계동·가좌동 성당을 거쳐, 현재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나를 더 알고자 가톨릭대 상담 심리 대학원에서 영성 상담을 전공한 그는 영성 심리를 통해 심리적으로 불편했던 것들이 풀리는 경험을 한 이후로, 내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담은 물론, 강연과 집필, 방송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에서 〈홍성남 신부의 속풀이 칼럼〉을 진행했으며,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와 TV의 〈따뜻한 동행〉에서 영성 심리 상담을 해 주었다. 또한 가톨릭평화신문에서 〈아! 어쩌나〉라는 상담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벗어야 산다》, 《화나면 화내고 힘들 땐 쉬어》, 《아! 어쩌나: 신앙생활편》, 《아! 어쩌나: 자존감편》, 《풀어야 산다》, 《아! 어쩌나: 영성심리편》, 《행복을 위한 탈출》, 《챙기고 사세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