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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게 다가오는 저자의 진심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도록 오디오북 제작 및 음원 서비스 예정

2019년 5월 수원교구 김대우 신부의 사목 수필집 「그래서 오늘은 그토록 신비롭다」가 출간되었다. 저자의 영적 섬세함으로 아름답게 풀어낸 사목 수필이기에 신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사랑에 힘 입어 더 많은 신자들에게 다가가고자 오디오북을 제작했다. 책 읽을 시간을 내기 어렵거나 문자 매체를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책 내용을 접하기에 적당한 매체이다.

 

이번 오디오북의 가장 큰 장점은 저자인 김대우 신부가 직접 낭독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글을 쓴 당시 저자의 느낌이 더욱 생생하고 진솔하게 다가온다. 또한 「그래서 오늘은 그토록 신비롭다」가 일상이 하느님이 섭리하신 신비로운 선물이며 자신이 신비스런 존재임을 발견하도록 자연스럽게 이끌어주기에 쉬는 교우, 공허함에 빠져 있는 이들, 하느님이 자신을 떠났다고 여기는 이들, 하느님 안에서 새로운 힘을 얻고자 하는 모든 신자들과 예비 신자들에게 위로와 길잡이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오늘은 그토록 신비롭다」 오디오북은 책 중에서 신자들에게 위로가 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골라 CD 두 장에 담았다. 모든 트랙이 10분 내외의 편안하고 따뜻한 내용이기에 짧은 시간에도 이야기 하나를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책 전체를 모두 읽은 음원은 2020년 서비스할 예정이다.





  • 1. 어머니의 도시락
  • 2. 알아볼 수 없는 글씨
  • 3. 선한 사람들이 만나서
  • 4. 자투리 상보 속 베네치아
  • 5. 성모병원 피에타
  • 6. 그때는 몰랐네
  • 7. 끝내 하지 못한 작별 인사
  • 8. 떠나보낼 수 없는 목소리
  • 9. 짧지만 맑은 삶
  • 10. 산타클로스의 특별한 선물
  • 11. 내가 먼저 사랑했다
  • 12. 사랑의 묘약
  • 13. 달콤쌉쌀 쌍화차
  • 14. 버리고 싶은 안경
  • 15. 꽃들의 이어달리기
  • 16. 침묵이 번져가는 곳
  • 17. 천국의 고해소
  • 18. 수제자가 되려면
  • 19. 부활의 신비
  • 20. 네가 맑아서



  • 낭독자 : 김대우 신부


    2005년 사제품을 받고 2006년에 로마로 건너가 교황청립 성토마스 아퀴나스(안젤리쿰) 대학교에서 토미즘을 전공, 2010년에 두 번째 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에 돌아와 2011년부터 수원교구 퇴촌성당에서 주임신부를 지낸 뒤,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중세철학 강의와 영성지도로 사제양성에 힘쓰고 있다. 자유롭고 열정적인 성격이지만 하느님의 부르심에 순명하는 삶을 사랑하고, 삶에서 만나는 수많은 존재와 하느님의 신비를 함께 체험하고자 한다. 저서에 「나는 오늘도 행복이라는 지름길을 걷는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