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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목자가 활기없고 무뚝뚝하며 냉담한 관료가 되지 않게 해주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경이와 기쁨, 감사와 찬미의 정을 가지고 설교하고 가르치고 상담하며 전례를 집전하게 하는가?


저자는 이 물음에 대해서 사람들에게로 돌아가서 자기의 소명에 충실하고, 힘있게 계속 성장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머리말     관련성의 탐구

치유(治癒)하는 상기자로서의 사목자
서론 - 상처
          치유
          치유자
결론

지지(支持)하는 상기자로서의 사목자
서론 - 지지
          지지하는 것
          지지자
결론

인도(引導)하는 상기자로서의 사목자
서론 - 인도
         인도하는 것
         인도자
결론

끝맺는 말     고백하는 직업







지은이 - 헨리 J. M. 나웬(Henri J. M. Nouwen)

1932년 네덜란드 네이케르크에서 3남 1녀 가운데 맏이로 태어나 여섯 살 때부터 사제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고, 1957년 사제가 되었다. 네이메헨 가톨릭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1964년 미국으로 건너가 메닝거 클리닉에서 공부한 후 노트르담 대학교,예일 대학교,하버드 대학교에서 가르쳤다. 제네시 트라피스트 수도원과 페루의 가난한 이들과 함께 지냈으며, 1986년부터 캐나다 토론토의 새벽 라르슈 공동체에 머물며 지도신부로 사목하다 1996년 9월 21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자신의 영적 여정에서 체험한 갈등과 아픔, 고독과 상처, 기쁨과 우정을 다룬 50여 권의 책은 많은 위로와 힘, 치유와 감동을 준다. 「이 잔을 들겠느냐?」,「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아담」,「탕자의 귀향」,「헨리 나웬의 마지막 일기」 등 다수의 책이 번역,소개되었다.


옮긴이 - 이봉우 신부

고려대학교 철학과와 가톨릭대학교 신학부를 졸업하고 1965년 사제로 수품 된 후 1966년 명동 성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사제의 길을 걸으며 신학 연국와 사목에 평생을 바쳤다. 1970년부터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와 예일 대학교에서 상담학과 사목신학을 공부했고, 1974년 귀국 후  가톨ㄹ기대학교 신학부 교수 겸 서울교구 신학원 지도신부로 봉직했다. 1983년부터 발산동 · 상도동 · 왕십리 성당 주임신부로 일했으며, 2001년부터는 연구와 번역에 전념하던 중 2005년 5월 27일 선종했다. 이 책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발간된 분도출판사의 '사목총서' 24권 중 , 『상처 입은 치유자』『말씀이 사람이 되셔서』『마음의 길』『사목자와 사목적 배려』『카운슬링의 기술』등 사목신학 · 사목심리학 관련 도서 17권을 짓고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