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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의 저자 빅터 프랭클이 현대정신의학 및 삶에 대한 로고테라피의 기본원리를 통해 인간 자유의 힘찬 확언, 주위 환경에서 오는 압력을 마음대로 초월하는 선언을 한다. 로고테라피는 실존 공허로부터 비롯된 우울과 절망 그리고 중독을 일으키게 하는 일반적 불안에 대한 강력한 무기를 제공한다.

저자는 로고테라피를 이루고 있는 3대 근원을 밝히고, 로고테라피의 특성을 들면서 새로운 가치관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실존주의와 정신의학의 관계, 정신의학 각파 사이의 차이점을 논하고, 프로이트 이념을 재확립하려고 하는 한편 로고테라피가 전통과 가치관이 무너지고 있는 현대에 필요한 정신의학임을 개괄한다.


신경정신과 의사이자 로고테라피 학파를 창시한 빅터 프랭클의 초천 강연 내용을 정리한 책.

다른 정신요법과 구별되는 로고테라피 체계의 고유한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로고테라피를 이루고 있는 3대 근원을 밝히고, 로고테라피의 특성을 들면서 새로운 가치관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한다. 로고테라피가 전통과 가치관이 혼란스러워지고 있는 현대에 필요한 정신의학이라 작가는 말하고 있다.

이 책은 넓게는 삶의 의미에서부터 좁게는 일상의 일에까지 '산다는 것의 의미'를 말해준다. 심오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이를 자신의 풍부한 경험으로 재미있고 쉽게 풀어가면서 두고두고 음미할 수 있게 해준다. 


《죽음의 수용소에서》에 이은 역작!, 정신과 의사 이시형 박사의 재해석으로 읽는다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산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할 것이다.
넓게는 삶의 의미에서부터 좁게는 일상적인 일까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삶에 대한 끝없는 고민을 하게 된다. 고민을 하는 빈도나 강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그런데 이것을 이겨내는 방법과 해결하는 정도의 차이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다. 우리는 아무리 험한 환경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인간 승리로 바꾸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빅터 프랭클 박사의 사례를 따라가다 보면 여러분도 역경을 승리로 바꾸는 길을 따라갈 수 있다.



책 속으로


내 환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절대적인 의미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 내가 얘기한 삶의 무상함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라. 과거 속에서는 어느 것도 회복 불가능하게 잃어버릴 수가 없으며, 모든 것이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저장된다. 사람들은 무상함이라는 쭉정이만 남은 밭을 생각하고 자기들이 운반해 놓고 쌓아 놓은, 자기들이 저장해 놓은 수확물로 가득 찬 과거라는 풍성한 창고는 그냥 넘어간다.
그러나 창고가 비어 있는 저 불쌍한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 늙어버린 남자와 아이를 낳지 못한 여자, 책상이나 서랍을 원고로 가득 채우지 못하고 그냥 텅 빈 채로 내버려 둔 예술가나 과학자들을 어떻게 할까?
절대적 의미에 대한 절대적 믿음이 완전한 실패를 영웅적인 승리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
- 의미의 차원 中에서





머리말
옮긴이의 글
서문

1. 로고테라피의 기본 원리
임상적인 것을 넘어선 정신요법의 함축적 의미
인간 현상으로서의 자기 초월
의미가 뜻하는 것은 무엇인가

2. 로고테라피의 응용
실존적 공허와 정신의학에의 도전
로고테라피의 테크닉
의학적 정신 지도

3. 로고테라피에 대한 결론
의미의 차원


- 후기
- 참고 문헌





지은이 : 빅터 프랭클 (Viktor Emil Frankl)


오스트리아 빈 의과 대학의 신경 정신과 교수이며, 미국 인터내셔널 대학에서 로고테라피를 가르쳤다. 프로이트의 정신 분석과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에 이은 정신 요법 제3학파라 불리는 로고테라피 학파를 창시했다.
1905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고, 빈 대학에서 의학박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3년 동안 다하우와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보냈다.
1924년 국제심리분석학회 잡지에 글을 발표한 이후 그가 발표한 27권의 저서는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세계 19개 언어로 번역되어 읽히고 있다.
하버드, 서던메소디스트, 스탠퍼드 및 듀쿼슨 대학교에서 초청 교수로 강의했으며, 로욜라 대학교 등 여러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전 세계 여러 대학교에 초청돼 강의했으며, 미국에서만 52개의 강의를 맡아 했다. 오스트리아 심리의학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오스트리아 과학학술원 명예회원이다.

최근작 : <그럼에도 삶에 ‘예’라고 답할 때>,<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양장)>




옮긴이 : 이시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이자 ‘힐리언스선마을 촌장으로, 국민건강,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탁월한 통찰력으로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다.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정신과 신경정신과학박사후과정P.D.F을 밟았으며, 이스턴주립병원 청소년과장, 강북삼성병원 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 75세의 나이에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선마을, 2009년에는 세로토닌문화원을 건립하며 오랜 시간 치병의학이 아닌 예방의학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면역력 증강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에 큰 사명감을 느껴 《이시형 박사의 면역 혁명》을 집필했다.
면역력은 인체의 한 부분이 아닌 여러 기관들이 함께 관여해 만들어내는 힘이기에, 식습관과 생활습관, 스트레스 대처에 이르기까지 생활 전반에 대한 점검과 관리가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또한 면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먹거리의 질을 올리기 위해 유기농업을 확산하고,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건강 식단인 한식의 면역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운동도 펼치고 있다. 저서로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세로토닌하라!》 《배짱으로 삽시다》 등이 있다.


최근작 : <면역 혁명>,<숲으로 가면 깨닫는 것들>,<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