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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목총서 제8권으로 사막의 영성과 현대의 사목직에 대한 연구를 "어떻게 우리가 종말론적 상황에서 사목을 할 수 있겠는가?"하는 문제로 풀어나 갔다. 이 문제에 대한 응답으로 저자는 로마의 귀족인아르세니우스가 하느님께 들은 "세상을 피해라, 침묵을 지켜라. 그리고 항상 기도하라"는 말을 제시하고 있다.


사막의 교부들이 살았던 고동, 침묵, 기도는 우리가 세상의 그릇된 모습으로 물드는 것을 방지하고 성령 안에서 구원의 말씀을 전하게 하고 희망과 용기를 그리고 자신을 가지고 새로운 천년 대로 나아가도록 저자는 고독, 묵상, 기도가 사목적에 투신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기초가 될때 그리스도 께서는 우리와 가까이에서 당신의 현존을 가르쳐줌을 알려주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현재 사목직에 임하고 있는 자세를 반성하고 사목자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배우게 될 것이다.



“고독과 침묵과 끊임없는 기도”
라는 사막의 영성을 현대의 위기를 극복할 구원의 길로 제시한다. 이것은 혹 현대의 잔인한 현실에 대해 눈을 감게 만들지는 않을까? 저자는 이 영성이야말로 자기 파괴적인 사회의 난파선에서 우리 자신과 타인들을 구원하도록 한다고 답한다.

성서와 교부들의 확고한 가르침에 근거해서!

** 본문중에서 저자의 말.


나는 사막의 영성과 현대의 사목적에 대한 이 연구를 어떻게 우리가 종말론적 상황에서 사목을 할 수 있겠는가? 하는 문제로 시작했다. 이 문제에 대한 한 응답으로서 나는 로마의 귀족인 아르세니우스가 하느님께 어떻게 구원받을 수 있는지를 물었을 때 하느님께서 그에게 대답해 주신 "세상을 피해라, 침묵을 지켜라, 그리고 항상 기도하라"라는 말들을 제시했다.

고독, 침묵 그리고 끊임없는 기도는 사막의 영성의 핵심적인 개념을 형성한다. 나는 그리스도교의 두 번째 천 년대 말기에로 다가가고 있는 우리 사목자들에게 있어서 그것들은 대단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 고독
서론 / 강박적인 사목자 / 변형의 용광로 / 공감적인 사목직 / 결론


* 침묵
서론 / 우리의 말많은 세상 / 침묵 / 침묵의 사목 / 결론


* 기도
서론 / 지성의 기도 / 마음의 기도 / 기도와 사목 / 결론







저자 : 헨리 나웬

1932년 네덜란드 네이케르크에서 3남 1녀 가운데 맏이로 태어나 여섯 살 때부터 사제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고, 1957년 사제가 되었다. 네이메헨 가톨릭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1964년 미국으로 건너가 메닝거 클리닉에서 공부한 후 노트르담 대학교,예일 대학교,하버드 대학교에서 가르쳤다. 제네시 트라피스트 수도원과 페루의 가난한 이들과 함께 지냈으며, 1986년부터 캐나다 토론토의 새벽 라르슈 공동체에 머물며 지도신부로 사목하다 1996년 9월 21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자신의 영적 여정에서 체험한 갈등과 아픔, 고독과 상처, 기쁨과 우정을 다룬 50여 권의 책은 많은 위로와 힘, 치유와 감동을 준다. 「이 잔을 들겠느냐?」,「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아담」,「탕자의 귀향」,「헨리 나웬의 마지막 일기」 등 다수의 책이 번역,소개되었다.



옮긴이 : 이봉우

·고려대학교 철학과 졸업
·가톨릭대학 신학부 졸업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수료 M. Ed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석사과정 수료(상담학 전공) M. Ed
·동 대학교 고급과정 수료(상담학 전공) C.A.S.E
·미국 예일 대학교 신학부 연구 교수(사목신학 연구)
·상도동 본당 주임신부 및 가톨릭대학 신학부 교수(사목담당)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