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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이 세상에서 침해당한 수백만 여인들의 고통과 수난 속에 현존하는가?

교회는 전지구적인 경제적·정치적 불의에 앞장서서 도전하여 왔고, 수백만의 사람들을 종속적 위치에 가두는 정책들과 관행들을 또렷하게 단죄하여 왔다. 올바로 지적되어 온 바와같이, 억눌린 이들의 정의와 존엄성을 위한 운동들은 우리 시대 정신의 필연적 귀결이다. 그렇다면 교회는 왜 여성들을 폭력적이고 무자비한 세상에 볼모로 잡는 그 모든 힘들에 도전하는 데서는 선구적 역할을 수행하지 않는가?


왜 교회의 신학은 이 문제에 관하여 거의 침묵으로 일관하는가?


왜 교회는 많은 경우 교회 조직 내에서마저 성희롱과 심지어 성폭력을 방조하여 왔는가?

이런 물음들을 제기하면서 성희롱과 성폭력에 대한 교회의 단호한 대답과 행동을 촉구한다.






1. 현실에 직면해서
2. 인제 침묵하지 않으리
3. 교회는 어디로?
4. 여성들의 신학적 비전
5. 우리는 여기서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