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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셀름그륀 복음묵상세트(4P)

(마르코복음묵상)예수,자유의 길
(루가복음묵상) 예수, 인간의 이미지
(요한복음 묵상) 예수, 생명의 문 
(마태오복음묵상)예수, 구원의 스승 
 





1. (루가복음묵상) 예수, 인간의 이미지 
저자: 안셀름그륀 | 옮긴이 : 이성우 | 정가 : 8,000원

오늘의 눈으로 어제를 읽는 힘, 그러면서도 당대의 시대적 맥락을 흐리지 않는 저자의 내용이 그대로 녹아있는 책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그리스철학에 매료되었다. 그래서 나는 루가 복음입문에서 무엇보다도 예수 사건을 그리스 정신세계로 옮기는 번역 작업에 주목하고 싶다. 하지만 나는 거기에 머물러 있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루가가 그 당시 수행했던 것은 신학이 각 시대마다 해야 할 과제이기 때문이다. 신학은 당대 사람들이 예수의 복음에 감동을 받고 감화되도록 예수의 복음을 당대의 언어로 옮겨야 한다. 루가는 구약성서의 신학을 알고 있었고, 그리스 철학과 신화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예수의 유다적인 뿌리와 사유 지평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그리스인들에게 예수를 개방한다. 나는 옛것과 새로운 것을 연결하는 시도, 즉 과거에 발생한 사건을 현재로 번역하는 루가의 시도를 이 책에서 이어받아 계속하고 싶다. 내가 이 책에서 시도하고자 하는 작업의 핵심은 성서 본문을 수많은 대화와 상담을 통해 나에게 이야기했던 사람들의 고통과 갈망과 연관시켜 풀이하는 것이다. 나는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을 움직이는 것과 예수께서 그 당대의 한 사람으로서 루가를 매료시킨 것을 연결하고 싶다. - 안셀름 그륀


2. (마르코복음묵상)예수,자유의 길
저자: 안셀름그륀 | 옮긴이 : 김선태  | 정가 : 8,000원(소량재고)

저자 안셀름 그륀의 주안점은 마르코 복음의 해석이 아니다. 예수께서 어떻게 삶을 영위하셨고 고통을 당하셨는지, 어떻게 사람들을 만나셨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는지 등 역사적 예수가 관건이다. 물론 그륀은 이런 예수를 복음서에서도 마르코라는 "안경"을 쓰고 바라본다는 것을 알고 있다. 왜냐하면 그가 전승된 자료들을 선택하고 다루었던 모든 것은 예수 사건에 대한 그의 신학적 해석이며 업적이기 때문이다. 그륀은 마르코 복음에서 예수를, 마르코가 그분을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체험한다. 이 책은 그 체험의 생생한 기록이다.


3. (요한복음 묵상) 예수, 생명의 문 
저자: 안셀름그륀 | 옮긴이 : 김선태  | 정가 : 8,000원 (정가인상 2016.11.07)

요한 복음을 상처 난 내면을 치유하고 참된 생명에 이르는 중요한 길로 여긴다. 요한 복음을 통해 이웃과 관계를 맺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을 사랑의 신비로 이끌려고 한다. 삶의 방향을 상실한 사람에게는 빛과 진리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여 그의 인간 현존재를 밝혀주고 삶의 의미를 깨닫게 도와준다.


4. (마태오복음묵상)예수, 구원의 스승
저자: 안셀름그륀 | 옮긴이 : 이성우 | 정가 :10,000원 (인상 2024.1.18)

마태오 복음을 집중적으로 묵상하고 쓴 기쁨의 메시지이다.
지은이는 마태오 복음이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말할 수 있는지 세 가지로 압축해 이야기한다.
마태오 복음을 이해하는 또 다른 열쇠다. 사랑에 대한 우리의 처신과 관련된 예수의 가르침을 담아둔 마태오 복음을 열고 그 안으로 들어가 보라. 당신은 구원의 스승을 찾아가는 마태오 복음 원정대가 된다.





저자 : 안셀름 그륀(Anselm Grun)

1945년 1월 14일 뢴의 융커하우젠에서 태어난 안셀름 그륀(Anselm Grun) 신부는 1964년 뷔르츠부르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성 베네딕도회 뮌스터슈바르작 수도원에 들어갔다.

1965년부터 1974년까지 성 오틸리엔과 로마 성 안셀모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구원은 십자가를 통해:구원의 현대적 이해에 끼친 칼 라너의 공헌」이라는 논문으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삼 년 동안은 뉘른베르크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1970년부터 각종 영성 강좌와 심리학 강좌를 두루 섭렵하면서 칼 융C.G.Jung의 분석심리학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1975년부터는 수도승 전통의 원류를 심도 있게 구명하여 이를 융의 심리학과 비교하는 작업에 몰두했는데, 무엇보다 폰투스의 에바그리우스, 요한 카시아누스 그리고 사막교부들에 특별한 관심을 쏟았다.

1977년 이래 뮌스터슈바르작 수도원의 재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영성 강좌와 강연뿐 아니라 저술에도 힘을 쏟아 지금까지 단숨에 다 셀 수 없을 분량의 책을 썼다. 1991년부터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사제와 수도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영적 지도신부로 봉사하고 있다.

저서로 「사람을 살리는 리더십」·「하늘은 네 안에서부터」·「행복한 선물」·「참 소중한 나」·「다시 찾은 마음의 평안」·「50가지 예수 모습」·「죽음 후에는 무엇이 오는가?」 등 다수의 책이 국내에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