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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을 둔 부모를 위해 마련한 묵주의 9일기도 책. 늘 자녀가 잘되기를 바라며 걱정하는 부모의 간절한 마음을 묵주기도 현의에 담아 성모님과 예수님께 바치며 필요한 은혜를 구하도록 이끈다. 이 책은 지난 3년 동안 학교와 학원과 집을 오가며 수능을 준비한 아이들을 지켜본 부모의 갈망과 원의를 전하며, 예수님의 탄생과 수난, 죽음과 부활을 통해 하느님의 구원 신비를 관상하고 한없이 크신 사랑을 느끼도록 초대한다.

단조롭고 빡빡한 학교생활에서 오는 무력감으로 생기와 웃음을 잃은 아이들, 성적이 오르지 않아 불안과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는 아이들, 앞날을 지나치게 걱정한 나머지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 끊임없이 경쟁하는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 심정이 절절하게 드러난다.

자나 깨나 아이들이 잘되길 바라는 부모로서 지닐 수 있는 기대와 욕심을 버림으로써 아이들에게 능력 이상의 것을 요구하지 않고 다른 자녀들과 비교하지 않으며 아이들이 더욱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다. 또한 산더미같이 쌓인 문제집을 풀면서도 주님께서 걸어가신 길을 생각하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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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김계숙(요안나)
전주한울생활협동조합 활동가. 본당의 꾸리아 서기로 활동해 오다 지금은 전북 생명의 숲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목욕 봉사를 거쳐 장애인 야학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주님이 주신 달란트를 나누기 위해, 전주교구 계간지 <쌍백합> 편집위원, 전주교구 가톨릭문우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얘들아! 하늘밥 먹자’의 좋은맘 회원으로 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메주를 쑤는 등 안전한 먹을거리 보급에도 열심이며 기후변화 환경강사이기도 하다. 2007년과 2008년 고3 수험생을 둔 엄마답지 않게 환경교육 한마당, 람사르 총회, 한일하천교류회 일본 워크숍을 다녀오는 등 지구 환경에 관심이 많다.




□ 그림 : 김옥순 수녀님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
성경 잡지와 책에 삽화와 표지를 그렸으며, 계속해서 여러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수녀님이 그린 책에 [완이의 기도] [새롬이의 기도] [바닷마을 이야기] [아기 예수님의 생일] [춤추는 미리암] [하느님이 만들었지] [그림이 있는 성경 1,2,3]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