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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나웬이 스무 살 난 조카 마르코에게 예수와 인생의 의미에 관해 저자가 생각하고 발견한 것을 편지 형식으로 쓴 영성 탐험기.

영적 생활의 의미를 추구하는 20대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자상하고 확고한 믿음의 편지이다.


… 마르코 판 캄펜은 내 누님의 스무 살 난 아들이다. 내가 신앙생활에 관한 편지 형식의 책을 쓰는 데 함께 할 뜻이 있느냐고 물어보았더니 마르코는 대단한 흥미를 가지고 협력하겠노라는 답장을 곧장 보내왔다.

… 이 편지는 실제로는 마르코에게 써 보낸 것이지만, 처음부터 나는 마르코 나이 또래만이 아니라 더 폭넓은 독자를 눈앞에 두고서 썼다. …

이 편지를 쓰는 동안 나는 예수님과 우리 인생의 의미에 관해서 내가 생각한 바를 마르코에게 이야기할 뿐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도 예수님과 내 인생의 의미를 새삼 발견하게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 그래서 이 편지는 내가 마르코와 다른 독자들에게 이야기해 주고 싶은 영성 탐험기가 된 것이다. … 마르코 역시 이 편지 모음을 그렇게 평가했다. …

- 「머리말」에서



머리말


<첫째 편지> 실마리: 예수, 우리 실존의 중심
<둘째 편지> 예수, 해방하시는 하느님
<셋째 편지> 예수, 함께 고통받으시는 하느님
<넷째 편지> 예수, 내려오시는 하느님
<다섯째 편지> 예수, 사랑하시는 하느님
<여섯째 편지> 예수, 숨어 계신 하느님
<일곱째 편지> 마무리: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지은이 : 헨리 나웬

1932년 네덜란드 네이케르크에서 3남 1녀 가운데 맏이로 태어나 여섯 살 때부터 사제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고, 1957년 사제가 되었다. 네이메헨 가톨릭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1964년 미국으로 건너가 메닝거 클리닉에서 공부한 후 노트르담 대학교,예일 대학교,하버드 대학교에서 가르쳤다. 제네시 트라피스트 수도원과 페루의 가난한 이들과 함께 지냈으며, 1986년부터 캐나다 토론토의 새벽 라르슈 공동체에 머물며 지도신부로 사목하다 1996년 9월 21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자신의 영적 여정에서 체험한 갈등과 아픔, 고독과 상처, 기쁨과 우정을 다룬 50여 권의 책은 많은 위로와 힘, 치유와 감동을 준다. 「이 잔을 들겠느냐?」,「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아담」,「탕자의 귀향」,「헨리 나웬의 마지막 일기」 등 다수의 책이 번역,소개되었다. 

   - 이 저자의 다른 도서
친교
주님의 아름다우심을우러러
상처입은 치유자
마음의 길
뜨거운 마음으로(소책70)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
이 잔을 들겠느냐
발돋움하는 사람들
미니북-마음에서들려오는사랑의소리
위로의 편지
로마의 어릿광대(개정판)
헨리 나웬의 마지막 일기
헨리 나웬의 평화의 영성
나의 마음이 님의 마음에다(개정판)
 

옮긴이 : 이경우

번역가. 가브리엘 신부. 저서 [제의실 기도서] 

   - 이 옮긴이의 다른 도서
하나인 믿음
화해를 위하여(소책52)
예수의 길을 따라(소책56)
예수의 마지막 날(소책59)
사람답게 살고자(소책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