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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12월까지 각 달에 해당하는 대표 성인 56명의 삶을 어린이,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감동적으로 엮었다. 글쓴이는 성인 이야기를 위인전이나 영웅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가까이 있는,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써나갔다. 그래서 글을 쓰는 동안 “왜 그랬을까? 왜 그때 그런 선택을 했을까? 왜 그런 기적을 보여주었을까?” 하는 물음을 계속했다. 그토록 부유한 사람이, 그토록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 순교를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한마디로 ‘모든 것이 주님의 이끄심’이라는 것이다. 사실 주어진 현실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지나고 나면 주님의 이끄심임을 고백하게 된다. 우리가 실수하더라도 하느님은 함께 계시며, 우리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늘 그 가운데 같이 계신다. 이처럼 이 책은 성인들과 함께 계시면서 놀라운 일을 이루신 하느님의 손길을 보여준다.

어둔 밤 신자들의 앞길을 비추는 사막의 교부 안토니오, 순교 후 어린양을 안고 부모님의 꿈에 나타난 아네스 성녀 등, 가족, 친구, 이웃과 따뜻한 사랑과 우애를 나눈 성인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어린이,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친근감을 갖고 쉽게 다가가도록 해주며 세상과 이웃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한다.



1월 
안토니오 아빠스 17일/ 아녜스 21일/ 안젤라 메리치 27일/ 요한 보스코 31일

2월
바오로 미키 6일/ 스콜라스티카 10일/ 발렌티노 14일/ 마르가리타 22일

3월
가시미로 4일/ 페르페투아와 펠리치타 7일/ 천주의 성 요한 8일/ 요셉 19일

4월
베네딕토 4일/ 제오르지오 23일/ 지타 27일/ 시에나의 가타리나 29일

5월
콘스탄티누스 21일/ 리타 22일/ 필립보 네리 26일/ 잔 다르크 30일

6월 
가롤로 르왕가 3일/ 토마스 모어 22일/ 세례자 요한 24일/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 29일

7월
마리아 고레티 6일/ 크리스토포로 25일/ 요아킴과 안나 26일/ 마르타 29일

8월
리디아 푸르푸라리아 3일/ 클라라 11일/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14일/모니카와 아우구스티노 27/28일

9월
그레고리오 1세 3일/ 김효임 골롬바와 효주 아녜스 20일/ 고스마와 다미아노 26일/ 가브리엘․미카엘․라파엘 대천사 29일

10월
아기 예수의 데레사 1일/ 프란치스코 4일/ 아빌라의 데레사 15일/ 루카 18일 

11월
마르티노 데 포레스 3일/ 마르가리타 왕비 16일/ 체칠리아 22일/ 알렉산드리아의 가타리나 25일

12월
니콜라오 6일/ 후안 디에고 9일/ 세르불로 23일/ 스테파노 부제 26일



지은이: 유동옥
1973년에 태어났으며 1995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했다. 서울대교구 어린이 주보 <작은 마음>에 글을 썼고 EBS교육방송 사보 편집자로 근무하던 중 방송작가로 전업했다. EBS-Radio <청소년상담실>의 글과 구성으로 1998년 제25회 한국방송대상 우수작품상을 받았고, EBS-TV 다큐 <하나뿐인 지구>에 참여했다. 2001년 5월 한국방송작가협회 교육원 창작지원금을 받고 드라마 창작반을 수료했으며, 2005년 이래 <야곱의 우물>에 볼 만한 책을 소개하면서 두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다.

화가: 양여진
1970년에 태어났으며 1996년 순정만화잡지 <댕기>로 만화가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일러스트로만 책을 구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평소 성화 감상을 좋아하고 성인전을 즐겨 읽고 있어 정성을 가득 담아 그렸다. 이번 일러스트 작업으로 뜻깊고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 많은 분이 이 책을 사랑해 주면 좋겠다. 독자들과 하느님이 허락하신다면 2,3권도 그려보고 싶다.